이제 50대를 향해가는 나이에, 요즘은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직업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껴.
며칠 전 [신들린 연애]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굉장히 핸섬한 윤상혁 씨가 출연했어. 그런데 그의 직업이 ‘주역타로’라는 게 아닌가!
타로점은 익숙했지만, 그저 흥미와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어. 그런데 주역타로가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
이런 새로운 분야가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자연스럽게 더 궁금해졌지..
주역타로의 특징
주역(周易)의 64괘를 활용
주역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동양 철학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64개의 괘(卦)로 이루어져 있어.
주역타로는 이 64괘를 기반으로 해석되며, 각 괘는 특정한 의미와 상황을 반영해.
동양철학적 해석
서양 타로가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해석을 중요시한다면, 주역타로는 논리적인 분석과 철학적인 접근을 강조해.
음양(陰陽), 오행(五行), 천간지지(天干地支) 같은 개념을 활용해서 상담을 진행해.
사주명리학과의 연계
주역타로는 사주명리학과 연결되기도 해. 개인의 사주를 분석하면서 주역의 괘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이야.
점(占)과 상담의 조화
일반적인 타로처럼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 도구로도 쓰이지만, 철학적인 깊이와 인생의 흐름을 보는 방식이 추가돼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해.
🃏 주역타로 보는 방법
1.질문을 정하고 카드를 뽑는다.
2.나온 카드(괘)의 상징을 해석한다.
3.괘의 변화(변효)를 분석하여 현재 상황과 미래 흐름을 예측한다.
4.음양, 오행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조언을 도출한다.
뭔가 게임같으면서도 신기하네...
🔮 주역타로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
사주, 명리학, 동양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
운명과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기존 서양 타로보다 체계적인 점을 원하는 사람